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KTX 20칸 기준 약 22시간이 걸리던 검사 작업을 4시간 수준으로 줄이고 탐지 정확도는 높일 수 있다.
코레일은 8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명동 호텔에서 ‘철도차량 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레일을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립한국교통대, 샬롬엔지니어링, 투아이시스, 알에프컴 등이 참여한다.
차륜 자동검사시스템은 열차바퀴 내부 균열과 표면 손상을 위상배열 초음파로 탐지하고, AI가 결함 여부를 판정해 정비 이력까지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이다.
코레일은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 검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차륜 검사는 작업자 숙련도와 환경에 따라 결과 편차가 발생하고, 검사 시간이 길어 정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코레일은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 영상기반 형상 검사, 자율주행 이동, AI 분석기술을 통합해 검사 신뢰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코레일은 2029년까지 이 기술을 국산화하고 차량정비기지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현장 적용과 성능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서혁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차륜은 열차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라며 “국내 기술로 자동검사와 AI 분석 체계를 구축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유지보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