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완주군 나선거구(기초의원)에 출마한 후보자 6명의 ▲군 복무(병역) ▲전과기록 ▲최근 5년간 체납 실적 등 핵심 도덕성 지표를 객관적으로 짚어봤다.
먼저, 병역 이행은 완주군 나선거구 후보 6명 중 4명이 군 복무를 마쳤고, 2명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중기(더불어민주당), 이성원(조국혁신당), 권오석(무소속), 송기운(무소속)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최광호 후보와 심부건 후보는 병역 미필로 기록됐다.
후보자들의 과거 법 위반 여부를 보여주는 전과기록은 전체 6명 중 절반인 3명이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무소속 권오석 후보가 총 4건으로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전과기록이 확인됐고, 더불어민주당 최광호 후보와 조국혁신당 이성원 후보가 각각 1건의 전과 기록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성중기, 심부건, 무소속 송기운 후보 등 3명은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는 국민의 기본의무인 만큼 유권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항목 중 하나다. 현재 기준으로 모든 후보의 ‘현 체납액’은 0원으로 납부 완료 상태이지만, ‘최근 5년간 체납 실적’이 있는 후보는 2명이었다. 최근 5년간 체납실적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성중기 후보는 25만 3000원, 더불어민주당 최광호 후보는 11만 6000원의 체납 실적이 기록됐다.
완주군 나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조국혁신당 이성원 후보(28억 5611만여원), 무소속 송기운 후보(-4296만여원)을 신고해 대조를 보였다.
지방의원은 지역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을 감시하고 조례를 만드는중요한 자리다.
선거 전문가들은 “투표를 앞두고 선관위가 공개한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성실성 지표를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