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6일 (1)
이철우의 뼈 있는 한마디 “박태준 회장은 포항시장보다 높았다”

이철우의 뼈 있는 한마디 “박태준 회장은 포항시장보다 높았다”

포항시·포스코 불편한 관계 ‘일침’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지원 ‘러브콜’

승인 2026-05-20 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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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포항 대도약 구상을 밝히면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일화를 언급하고 있다. 성민규 기자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포항 대도약 구상을 밝히면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일화를 언급하고 있다. 성민규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의 ‘뼈 있는 한마디’가 회자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5대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자신의 비전과 박 후보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포항 대도약’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그는 포항 대도약 구상을 밝히면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포항시장보다 높았다”고 치켜세웠다.

이 발언은 포항시·포스코의 불편한 관계(?)를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덕 전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최정우 전 회장 퇴진 운동 등으로 인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 후보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지원을 약속하며 관계 복원을 기대했다.

김정재 국회의원도 “갈등·분열을 끝내고 ‘원팀’을 이뤄 새로운 시대를 열자”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치권이 내놓은 ‘상생의 길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에 포스코가 어떤 제스처를 취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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