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5)
울진으로 ‘걷기 여행’ 떠나자

울진으로 ‘걷기 여행’ 떠나자

바다 따라 걷고 숲에서 숨 고르는 여행 ‘추천’
해파랑길, 금강소나무 숲길 ‘제격’

승인 2026-05-21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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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기성 모래 해변을 걷고 있다. 울진군 제공
관광객들이 기성 모래 해변을 걷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걷기 여행’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바다를 따라 걷고 숲에서 숨 고르는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파랑길 울진 구간(24~27구간)은 동해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걷기 길이다.

망양정, 월송정, 후포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반겨준다.

조용한 어촌마을, 해안 절벽, 포구를 따라 걸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망양정 해안길, 후포항 주변 구간은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금강소나무 숲길. 울진군 제공
금강소나무 숲길. 울진군 제공
금강소나무 숲길은 해파랑길과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수백 년 세월을 견뎌온 숲이 가진 고요함과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1~5구간, 가족 탐방로, 옛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십이령 옛길, 금강송 군락지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숲의 본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예약 탐방 가이드제로 운영, 하루 탐방 인원이 제한된다.

곧게 뻗은 금강송 사이로 들어서면 공기부터 달라진다.

금강송에코리움 전경. 울진군 제공
금강송에코리움 전경. 울진군 제공
숲을 더욱 깊이 느끼고 싶다면 금강송에코리움, 구수곡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창한 숲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구수곡자연휴양림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울진 대표 휴식처다.

바다, 숲을 지나 덕구온청,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여행을 마무리하면 된다.

대한민국 숨이 머무는 울진으로 떠나보자.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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