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3패(14승)째를 떠안으며 정규 1~2라운드 통합 1위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윤성영 감독은 “3세트 밴픽을 못한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3세트 탑 밴픽을 잘했어야 했다. 너무 급해진 게 기억난다. 그게 컸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남은 챔피언 중에, 기인 선수가 잘하는 걸 너무 많이 생각하다 보니 실수했다”고 말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오늘 이기고 1위 확정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를 이겨서 1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3일 연속 경기를 치렀다. 25~26일에 로드 투 EWC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체력적인 부담은 없냐고 묻자, 이민형은 “개인적으로 요즘 컨디션이 좋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늘은 그걸 신경 쓰지 않았다”며 “그게(체력) 변명이라면, 다음 경기나 로드 투 MSI를 잘 쉬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윤 감독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민형은 “다음 경기 이겨서 1위로 로드 투 MSI를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