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저장강박 독거노인 지켜라”...아산 둔포면의 주거개선·모니터링 사업

“저장강박 독거노인 지켜라”...아산 둔포면의 주거개선·모니터링 사업

승인 2026-05-28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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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자원봉사자들이 아산 둔포면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을 방문해 주거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자원봉사자들이 아산 둔포면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을 방문해 주거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27일 둔포리 소재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근로자 10여 명이 주택 내부에 적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저장강박이란 버리려 하면 불안감을 느껴, 필요 없는 물건을 계속 쌓아두는 걸 말한다.
아산시 둔포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저장강박이 의심되거나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정 내 청소와 폐기물 처리, 방역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통합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산 읍면동 각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정책팀,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코리아에코21, 홈앤정리수납, 아산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자원봉사센터 및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등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둔포면의 지원 대상자는 우울장애와 불면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독거가구로 생활환경 개선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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