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김영록 전남지사 “정청래 끌어내리겠다”…투표 끝나자마자 SNS서 공개 저격

김영록 전남지사 “정청래 끌어내리겠다”…투표 끝나자마자 SNS서 공개 저격

승인 2026-06-03 19:13:09 수정 2026-06-03 22:04:41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방선거 투표 종료 직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

김 지사는 3일 오후 6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 종료. 민주당을 흠집 낼 수 없어서 이 시간만 기다렸다”라며 “바로 이 시각부터 정청래를 당대표에서 끌어 내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호남이 철저히 외면받았다고 주장하며 “광주·전남 시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우롱한 정청래 당대표는 호남팔이를 집어치우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도부 교체를 위한 행동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의 본산, 호남인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 지도부 교체에 모두 함께 연대투쟁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결선투표 첫날인 지난 4월12일 ARS 투표 과정에서 전남 지역 전화 끊김 사례가 2308건 발생했다며, 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 자료 공개를 촉구해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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