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광화문서 월드컵 거리응원 열린다…축구대표팀 팝업도 운영

광화문서 월드컵 거리응원 열린다…축구대표팀 팝업도 운영

승인 2026-06-08 1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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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 행사를 연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파트너 KT,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오는 12일, 19일, 25일 총 3차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메인 무대와 릴레이 스크린이 마련된다. 경기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 2기를 통해 생중계된다. 협회는 팬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응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리응원과 함께 축구대표팀 팝업 공간도 운영된다.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 KT 온마루에는 대한축구협회와 KT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팝업’이 들어선다.

팝업 공간에는 한국 축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존’이 구성된다. 역대 FIFA 월드컵 참가를 기념하는 기념패 10점이 공개되며, 대표팀이 착용했던 역대 월드컵 유니폼도 전시된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축구의 주요 순간을 담은 월드컵 사진 구역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MD 존도 함께 운영된다.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AX 로봇 드로잉’에서는 관람객 사진을 AI 로봇이 캐리커처로 제작한다. ‘AX 포토 어시스트’에서는 갤럭시 S26의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응원 콘셉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팝업 공간 내 ‘응원 메시지 미디어월’에는 팬들이 직접 입력한 응원 문구가 구현된다. 현장에서 작성된 메시지는 멕시코 현지 대표팀 선수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붉은색 의류와 스카프 등에 와펜을 붙여 응원 굿즈를 만드는 ‘붉은악마 커스텀 DIY’와 키링 만들기 체험도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거리응원을 통해 하나 된 국민의 열기를 확인하고, 헤리티지 팝업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와 자긍심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며 “광화문 현장에서 대표팀을 향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 온마루 월드컵 팝업은 8일부터 운영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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