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전날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한·몽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대화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국방부, 국가보훈부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양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공통의 지향점을 가진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소금속, 핵심광물, 공급망, 보건·의료, 인적교류, 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마르툽신 차관은 이번 전략대화를 계기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의 잠재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양국 간 녹색기술, 인공지능(AI) 등 미래지향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 박 차관은 몽골 측이 한국의 한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정착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아마르툽신 차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고위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정례화하는 데 합의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