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이날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투르 드 경남에는 19개국 23개 팀,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거제·통영·사천·남해·창원을 잇는 총 530km 구간에서 경쟁을 펼친다.

국내 사이클 기대주인 임종원 선수도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기 운영과 관람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개인·단체종합, 산악왕, 베스트 영 라이더 시상에 더해 스프린트 구간 보너스 상금을 신설해 중간 구간 경쟁의 긴장감을 높였다.
대회는 경남 남해안 곳곳에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 해전의 역사 현장을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옥포해전의 거제, 한산대첩의 통영, 사천해전의 사천, 노량해전의 남해, 합포해전의 창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스포츠와 역사, 관광을 결합한 독특한 국제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1일 차 거제 스테이지는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거제제일고 앞까지 116.2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통영 104.8km, 사천 126.1km, 남해 118.7km 구간을 거쳐 마지막 날인 13일 창원 44.6km 도심 코스에서 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대회 기간에는 자전거 무상 수리, 우승 트로피 체험, 포토존 운영, 자전거 부품 조립 챌린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첫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중계 시스템도 강화했다.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경기 장면을 국내외에 생생하게 송출해 경남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의 비경과 이순신 승전길의 역사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도로사이클 대회”라며 “도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네이버 ‘메이트’ 국내여행 부문 선정
경남도는 도 공식 블로그가 지난 5일 네이버가 운영하는 차세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 국내여행 분야에 선정됐다.
‘네이버 메이트’는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iN), 프리미엄콘텐츠 등 네이버 이용자생성콘텐츠(UGC)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가운데 전문성과 콘텐츠 품질이 우수한 창작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명소와 축제, 문화예술 행사, 생활정보, 도정 소식 등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특히 뉴미디어 프렌즈와 협업해 현장감 있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 공식 블로그 콘텐츠는 네이버 통합검색과 AI 브리핑 서비스에서 공식 인증 엠블럼과 함께 노출된다. 도는 이를 통해 경남 관광자원의 온라인 노출도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공식 블로그가 네이버 메이트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 기반 검색 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민과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여행·문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공식 블로그는 이웃 수 4만3000여 명을 보유한 대표적인 도정 홍보 채널로, 관광·문화예술·생활정보·정책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소통과 관광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