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고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군은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은 발포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한 선박 두 척을 겨냥해 이란군 발포가 이뤄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 대상이 된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핵심 시설들’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은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