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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복합문학관, 항일애국지사 문학 특별전

함안복합문학관, 항일애국지사 문학 특별전

승인 2026-06-11 09:38:52 수정 2026-06-13 0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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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6월5일부터 8월30일까지 함안복합문학관 1층 전시홀에서 2026 항일애국지사 문학 특별전 ‘나의 꿈은 밤보다 깊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항일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저항 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유훈과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비롯해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 심훈의 ‘그날이 오면’, 이육사의 ‘청포도’, 김영랑의 ‘독을 차고’, 윤동주의 ‘쉽게 쓰여진 시’ 등 대표 저항 문학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함안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이태준의 삶을 다룬 작품 ‘번개와 천둥’의 구절도 함께 전시돼 지역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항일애국지사들의 독립 정신과 문학적 유산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재기부 포인트 사업’ 참여 홍보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재기부 포인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홍보에 나섰다.

군은 기존 기부자 1135명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답례품 포인트(기부액의 30%)를 상품 대신 함안군에 재기부하는 방법과 취지를 알렸다.

재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 공익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함안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재기부 포인트를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복리 향상 등 군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포인트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함안초 4학년 황가을 학생, 수제부채 105개 기부

함안군 함안면은 함안초등학교 4학년 황가을 학생이 함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수제부채 105개를 기부했다.

황가을 학생은 직접 꾸민 부채를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기부된 부채는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 학생은 지난해 여름 생수와 쿨링패치, 동전 티슈를 기부한 데 이어 겨울에는 핫팩과 마스크, 쌀과자를 전달하는 등 5년째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인만 함안면장은 “학생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받은 부채를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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