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환경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제5회 환경교육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법 제23조에 따라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해 1주간 운영하며, 올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충남 실현’을 위한 기념식·캠페인·역량강화 교육·연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행사 첫 날인 5일은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기후행동 실천 메시지 전달 및 환경보전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와 함께 청양군 충남기후환경교육원에서 환경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현장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8일에는 아산시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에서 1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일상 속 실천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10-11일은 충남기후환경교육원에서 도·시군 환경교육 담당 공무원과 지역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환경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 공유 △환경교육 발전방안 포럼 △지역 우수사례 발표 △지역환경교육센터 협력방안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여운성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환경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충남 실현을 위한 환경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환경교육 주체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실시…9월 30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재난안전 문제 해결과 재난안전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충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대학·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응모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둔 대학·기업·기관 등이며, 도내 캠퍼스와 지사도 참여할 수 있으나 개인 참여는 제한된다.
공모 분야는 지역 재난안전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기획·제안, 첨단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활용·응용한 독창적인 재난안전기술이다.
세부적으로는 △태풍·호우·대설·폭염·지진 등 자연재난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폭발, 환경오염, 시설물 사고, 정보·전산 사고 등 사회재난 △생활·레저사고와 산업재난사고, 치안 분야 등 재난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2팀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단, 우수한 제안이 없을 경우 일부 상은 선정하지 않거나 시상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1차 통과 제안에 대해 내용 보완을 거쳐 2차 서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 기술은 향후 5년 동안 도 재난안전 관련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중앙부처 공모 응모 등 활용 과정에서는 응모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는 도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9월 30일 오후 6시 이전에 완료해야 한다. 결과는 11월초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신일호 안전기획관은 “재난안전 정책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체의 창의적인 기술에서 출발한다”며 “충남 소재 대학·기업·기관의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이 실제 현장 문제 해결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2026 후에 음악 축제’에 충남공연단 무대 올라

충남도 내 역량 있는 예술인들로 꾸려진 ‘충남공연단’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베트남 후에(Huế) 축제 무대에 오른다.
도는 오는 13∼18일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 충남공연단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축제는 베트남의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시에서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로 교류하는 행사로, 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문화 교류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받은 충남공연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청년 예술가 2팀과 탄탄한 내공을 가진 전문 예술인 4팀이다.
특히 청년 예술가 팀으로는 국악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선보이는 ‘국악예술단 소리락(樂)’과 에너지 넘치는 청년 밴드 ‘리얼프로그’ 두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멋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공연단의 무대는 방문객이 많은 13∼14일 주말 양일간 1일 1회(회당 60분) 펼쳐져 축제 초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열정과 예술적 깊이가 어우러진 충남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에게 충남 문화예술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충남 예술인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소방 “지난 6개월간 구급대원 폭행 6건…선처 없다”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행위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폭행 가해자에 대해 선처 없이 엄정 대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2~2026년) 도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30건으로, 구급대원 42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이달 초 기준 6건이 발생해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와 같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구급대원 안전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법원에서는 구급대원 폭행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는 등 엄중한 처벌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구급대원 폭행 관련 가해자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포함 징역 10건, 벌금 11건이 선고된 바 있으며, 현재 2건이 재판 진행 중이고 7건은 수사 중이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구조·구급활동 방해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도 소방본부는 폭행 사건 발생 시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웨어러블캠과 구급차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 채증 장비를 활용해 폭행 행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사건의 90%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음주 상태를 이유로 한 책임 경감이나 선처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급대원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주취자 및 폭행 우려 신고에 대해서는 경찰 공동 대응과 펌뷸런스 다중 출동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단계부터 위험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고위험 출동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폭행 예방을 위해 방검 기능을 갖춘 다기능 조끼와 구급 헬멧 등 보호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폭행 발생 사례를 분석·공유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 천안·서산의료원이 운영 중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활용해 경찰·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는 등 구급대원 안전 확보와 응급환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넓히고 있다.
성호선 본부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공무집행 방해가 아니라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폭행 가해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최고 권위 대회서 장관상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장관상과 기관장상을 대거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3코스 라이브 경연과 마지팬 전시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상병국 학생은 3코스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탁월한 조리 역량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재윤, 이지훈, 이호민, 한창희 학생은 3코스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조환아 학생은 마지팬 전시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현태, 이효재 학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현장 중심 교육과정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 외에도 실습실에 모여 메뉴 개발과 작품 제작, 플레이팅 훈련을 반복하며 실전 역량을 높여왔다.
무엇보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조리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며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했다.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조환아 학생은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동기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제과제빵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연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호텔조리제빵학과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경연대회 참가와 산업체 연계 교육, 현장 중심 실습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제과제빵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