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5)
오픈AI 올트먼, 돌연 방한 취소…삼성·네이버·카카오 회동 무산

오픈AI 올트먼, 돌연 방한 취소…삼성·네이버·카카오 회동 무산

승인 2026-06-12 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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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월 한국을 찾아 일정을 소화했다. 정우진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월 한국을 찾아 일정을 소화했다. 정우진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4~15일 예정됐던 방한 일정을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전격 취소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회동도 모두 무산됐다. 일부 기업은 공식 발표 불과 1시간 전에야 취소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픈AI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올트먼 CEO는 당초 14일 한국에 입국한 뒤 15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행사 이후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의 면담도 예정됐다.
 
같은 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의 회동도 예정돼 있었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오픈AI와 국내 최초 전략적 협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네이버와는 이번이 첫 공식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방한 일정이 취소되면서 관련 논의 역시 모두 연기됐다.
 
올트먼 CEO의 방한 취소는 발표 1시간 전 관련 기업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측에서 방한 취소 관련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일단 관련 일정은 모두 멈춘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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