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하계 기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8개와 도 단위 대회 1개가 연달아 개최된다.
7월 대학·실업 배드민턴 및 전국 초등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 탁구, 태권도,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9월에는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근대5종 대회와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려 하반기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3개월간 치러지는 대회를 통해 선수와 임원 5만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 관람객 등 연인원 10만여 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회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지훈련단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KT 소닉붐을 비롯해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선수단 등이 이미 합숙훈련을 예정했거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에 따라 7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단 이틀을 제외하고 해남군의 모든 체육시설이 풀가동된다.
이처럼 수많은 선수단이 수일에서 수주 동안 지역에 머물며 숙박·식사·편의시설을 이용함에 따라 침체된 골목상권에도 큰 훈풍이 불고 있다.
군은 스포츠산업 전담 조직인 ‘스포츠사업단’을 필두로 경기장 운영부터 선수단 지원까지 체계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여름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사업단을 중심으로 우수한 대회와 훈련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