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날 언론에 공지했다. 이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지지 요청과 EU의 철강 및 탄소 규제 관련 협조 요청 등 주요 성과를 직접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방 기간 중 진행된 주요 정상외교 결과도 함께 설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9박10일 간 취임 후 첫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벨기에와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이탈리아·바티칸을 거쳐 프랑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벨기에 정상회담에선 에너지 및 첨단기술 협력을 비중있게 논의했다. EU 정상회담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북한의 핵 개발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으며, EU의 철강·탄소 규제가 우리 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EU 측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탈리아 국빈 방문에서는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중장기 협력 계획을 채택했다. 바티칸에서는 교황청에 한반도 평화 지지를 요청했다.
G7 정상회의에서는 국제연대와 공급망 협력, AI(인공지능) 시대 대응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여러 차례 마난 중동 정세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