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피지컬AI 기업 ㈜텔로스(대표 황큰별)가 최근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전국에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주)텔로스는 정부의 ‘2026년 모두의 챌린지 로봇‘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트윈 기반 로봇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치안 현장 공백을 메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한고 26일 밝혔다.
텔로스의 디지털트윈 기반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은 기존 고정형 CCTV나 원격 제어 드론을 넘어, 로봇이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위험을 판단해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 치안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능형 VLM을 통해 AI 기반의 상황 분석과 모델 생성, 학습, 배포 기술을 내재화, 로봇이 순찰 도중 이상 징후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을 때 지능형 CCTV와 연동해 클라우드나 중앙 서버의 도움 없이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단일 로봇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바퀴로 움직이는 순찰 로봇은 평지 순찰에 유리하지만 계단이나 험지에서는 주행이 불가능하다. 반면 사족 보행 로봇은 험지 돌파력은 뛰어나지만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다. 드론은 공중에서 넓은 시야를 제공하지만 비행시간에 제약이 따른다. 텔로스는 이 세 가지 기종을 하나의 피지컬AI 플랫폼으로 통합해 각 로봇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통합 시스템을 통해 사족 보행 로봇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지와 사각지대를 수색하고, 드론이 상공에서 광범위한 지역을 탐색하며, 순찰 로봇이 범죄 취약 구역을 상시 순찰하는 등 치안 공백을 메우는 유기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텔로스는 디지털트윈을 넘어 지능형 CCTV 소프트웨어 및 VLM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전북을 넘어 전국 사업의 실증과 확대에 도전하고 있다.
텔로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지역 AI 기업들이 전국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