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은 1일 성명을 내고 해당 학교 야구부 해체까지 검토해야 한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성명에서 최근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광주일고와의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친 데 대해 “민주 영령을 모독한 반역사적 혐오 범죄”라며 “단순한 학생들의 일탈이 아닌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 동성고와 진흥고 경기에서도 유사한 조롱이 반복됐다는 증언과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충암고 선수의 ‘내란의 요람’ 발언 등을 언급하며 “일부 학교 운동부에 반역사적 혐오 문화가 만연한 것은 아닌지 교육당국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은 명백한 학교폭력이자 민주 역사에 대한 테러”라며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정한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반복되는 혐오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해당 학교 야구부 해체까지 심도 있게 검토하고, 드러나지 않은 유사 사례도 철저히 규명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와 광주지부, 정의당 전남도당 등도 스타벅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한 특정지역 비하와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