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산불피해지에서 국민 참여형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림생태복원 사업 및 실무기술 교육’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왕산국립공원 산불피해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2029년 5월까지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운영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월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8회, 총 80시간의 현장 중심 실무교육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청송 산불피해지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오가며 산림생태복원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복원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기초조사부터 자생식물 종자 수집, 양묘와 식재, 복원 이후 생태계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문가와 함께 수행한다.
산림생태복원은 산불 등으로 훼손된 산림에 원래 살던 식물과 생물이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식생과 생물다양성을 되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왕산 일대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는 복원 모델을 만들고 산림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