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가 KAIST와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 양성에 나선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특구본부는 KAIST와‘2026년 이노폴리스 Scale-up Expert L.E.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기업 성장을 이끌 전문 경영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덕특구본부와 KAIST는 2030년까지 딥테크 분야 전문경영인 15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L.E.A.D’는 기술상장(Listing), 전문경영진(Expert C-Level), 고도화(Advancement), 딥테크 혁신(Deep-tech Innovation)로, 기술 혁신을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특구에서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기업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최근 5년간 대덕특구에서는 기술특례로 16개 기업이 증시에 상장했다.
교육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14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딥테크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분석하는 기업 진단,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성장 전략 수립, 스케일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인사·재무 리스크 관리 등을 배운다.
대덕특구본부와 KAIST는 교육 수료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전문경영인을 연결하는 정기 네트워킹도 운영해 지역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문택 대덕특구본부장은 “딥테크 스타트업은 기술의 불확실성이 크고 사업화 기간도 길어 기업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KAIST와 협력해 특구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