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진공은 8일 오후 소방청과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 시스템’구축·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출동 시스템’은 전통시장 내 도로·점포 등 공간정보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이를 119 출동경로 안내시스템과 연계한 것으로, 출동한 소방차량이 이동가능한 도로로 시장 내 화재 점포까지 최적 경로 안내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통시장은 대부분 협소한 통행로 등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정확한 점포의 위치 정보가 없어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소진공은 지난해 6월 전북소방본부와 협력해 전주남부시장에 해당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결과 현장 출동 시간이 기존 대비 상당부분 단축되는 등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주남부시장에서 확인된 지능형출동시스템의 성과를 토대로 해당 시스템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재난 발생 시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소방관서와 소진공 지역센터 간 합동점검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방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상인들과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