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전북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위원장 안국찬)가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실현하기 위한 100대 공약을 확정·발표했다.
위원회는 9일 전주시청 별관 15층에서 조지훈 시장과 전주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 최종 보고회’를 열고,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별로 수립한 핵심 공약 방향과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이로써 민선 9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30여 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내놨다.
위원회에 구성된 5개 분과는 ▲시정혁신 분과 ▲경제·산업 분과 ▲문화·예술 분과 ▲돌봄·복지 분과 ▲도시·환경 분과, 3개 특위는 ▲재정혁신도시 전주 특위 ▲기업친화도시 전주 특위 ▲세계영화도시 전주 특위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안국찬 위원장은 민선 9기 시정 방향으로 제시한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위원회의 활동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5개 분과와 3개 특별위원회별로 재정 안정성을 회복하고 시정 혁신 의지를 담은 ‘시민존중 도시’, AI 기획·연구·제조·실증의 선도 도시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미래 먹거리 구축을 위한 ‘AI 특별 도시’, 시민의 온전한 삶을 지키고 책임지는 ‘시민 돌봄 책임 도시’, 도시의 역사와 시민의 서사를 담은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 등 4대 핵심 전략 아래 민선 9기 100대 공약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역설했다.
위원회는 민선 9기 로드맵에 담을 정책 추진에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해 시정혁신 분과 13회, 경제·산업 분과 17회 등 총 107회에 걸쳐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의 현안을 파악하고, 공약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총 16회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민선 9기 로드맵에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까지 더하기 위해 현장 방문 활동을 총 51회 추진, 온라인으로 ‘열린 시정 소통공간’을 운영했다.
열린 시정 소통공간은 지난달 16일부터 운영, 총 313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고 누적방문자 수는 8만 7843명에 달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최종적으로 100대 공약을 확정, 핵심 공약으로 ▲시민 참여 제도화, 시민청 신설 운영 ▲전주형 피지컬AI 생태계 조성 ▲신명나고 흥이 나는 역사문화도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줄 ‘전주 아이 꿈 수당’ 도입 ▲통합터미널 복합생활거점 추진 ▲비상재정TF 구성 및 재정 구조 전면 공개 ▲전주형 소상공인 성장 안전망 구축 ▲전주형 콘텐츠 제작환경 조성 등이 제시됐다.
안국찬 위원장은 “시민주권을 회복하고 열린 시정을 통해 시민이 존중받는 전주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정책 로드맵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종합 설계도로,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핵심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에 조지훈 전주시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치열한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녹여낸 소중한 민선 9기 청사진이 완성됐다”며 “이제부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민의 절실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력으로 질주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13개 도시를 잇고 500만 전북인을 품는 플랫폼 도시로 도약,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로 전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날 최종 보고회에 이어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인수위에는 최소 인원만 남아 분과·특위별로 도출된 공약과 활동 내용을 엮어내는 백서 편찬 작업을 진행, 완성된 백서는 20일 조지훈 전주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