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장윤기 사건’의 증거 인멸 의혹에 연루된 광주 광산경찰서를 추가 압수수색하고 서장과 형사과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광주지검은 10일 장윤기의 여고생 살해 사건을 수사한 광주 광산경찰서을 다시 압수수색했다. 수사팀 위주로 압수수색을 벌인 지 3일 만이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직무배제 상태인 A서장의 집무실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서장을 증거인멸 방조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집무실에서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형사과장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8일 C수사팀장은 장윤기를 수사하던 중 피해자를 결박할 수 있는 도구인 ‘케이블타이’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광산경찰서 소속 다른 경찰관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