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광주제일고(광주일고)측은 배재고 사태 관련 처벌 불원 의사를 표한 상태다. 광주일고 측은 조만간 진정 취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욕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진정 취소장이 제출되면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불송치 한다는 방침이다.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광주제일고(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를 두고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찰은 배재고 야구부원들이 광주일고 선수들을 모욕했다는 취지의 고발을 접수,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