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6일 동해면 내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가 신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들어간다.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는 ㈜금오중공업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약 13만9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량기업 유치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군정 핵심 과제로 삼고 산업 기반 확충과 청년·기술인력의 지역 정착 여건 마련에 힘써왔다.
사업을 추진하는 ㈜금오중공업은 대형 크레인과 항만 크레인, 육상·수상 금속구조물 등 중량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제품 특성상 해상운송과 항만 인프라 활용이 중요한 만큼, 당초 창녕군에서 추진하던 산업단지 계획을 해상 물류 여건이 우수한 고성으로 이전해 추진하게 됐다.
앞서 금오중공업은 지난해 고성군과 3만4천㎡ 부지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대독일반산업단지로 일부 이전해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는 대형 크레인과 항만 크레인 등 해양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고성해양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