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3)
이병도 충남교육감 “부서별 현안보고 실행으로 옮길 때”

이병도 충남교육감 “부서별 현안보고 실행으로 옮길 때”

“각종 행사와 회의, 외부 호텔-민간시설 이용 최소화”

승인 2026-07-27 1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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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이 27일 청 내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품격 있는 하계휴가와 부서별 현안보고 실행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27일 청 내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품격 있는 하계휴가와 부서별 현안보고 실행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품격 있는 하계휴가’와 부서별 현안보고 실행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27일 청 내 제1회의실에서 가진 주간업무보고에서 먼저 지난 주 도의회 주요 업무추진 보고에 따른 수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몇몇 당부 사항들을 전했다.

먼저 이 교육감은 ‘품격 있는 하계휴가 시행’을 거론하며 “학교 현장의 방학은 직원들의 휴가가 공존하는 시기”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연락망 등 사전 지침과 협조 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하거나 음주운전 등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장도 날렸다.

이 교육감은 이어 “부서별 현안 보고와 협의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그동안의 논의 사항과 당부 말들이 부서별 계획에 반영해 실행력 강화에 나설 때”라고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청의 모든 정책은 학교와 학생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인지 우선 점검하고 시작한다”며 “정책을 만드는 입장이 아닌, 정책을 받아들이는 학교 입장에서 상호점검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회의 방식이나 물품 및 용역계약 업무도 짚었다.

이 교육감은 각종 행사와 회의 운영 시 외부 호텔이나 민간시설 이용을 최소화하고 본청 안뜨락, 회의실 등 공공시설 우선 활용 원칙을 제시했다.

이는 형식적 행사나 과도한 의전을 줄여 절감한 예산과 행정력을 학생 교육과 학교 현장 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물품·용역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규모에 따른 처리 기준과 계약 금액 산정의 객관성, 계약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거듭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곧 모두를 위한, 충남교육을 위한 일”이라면서 “상대를 헤아리는 ‘역지사지’를 기억하자”고 부연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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