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전북 전주시는 광복절 80주년을 앞둔 14일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의 상처를 추모하는 헌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대표 방용승) 위원들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은아) 회원 등 시민 20여명이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했다. 헌화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제강점기 고초를 겪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국화꽃을 헌화하...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