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서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면서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손연재(19·연세대)가 9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그는 귀국 후 다음주에 예정된 갈라쇼 준비와 8월 세계선수권대회 대비에 주력할 전망이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433점 얻어 중국의 덩 슈에(21·18.0677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치러진 볼 종목에서 16.933점으로 4위에 머문 손연재는 세 번째 곤봉 종목에서 18.400점을 획득, 덩 슈에(18.133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치른 개인종합 결선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날 금메달 2개를 더 추가하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리본 종목에서 손연재는 18.167점을 기록,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손연재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포함 총 5개의 메달을 땄다.
손연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금메달 3개에 은메달 2개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면서 "아시아 선수권이 잘 마무리됐으니까 이제는 세계선수권 준비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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