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2013∼2014 시즌 NBA 정규리그 MVP 기자단 투표에서 듀란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듀란트는 MVP 투표에서 1위 표 125장 중 199표를 얻었으며 총점 1232점을 획득해 891점에 그친 제임스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제임스는 2010∼2011 시즌 데릭 로즈(시카고)에 이어 이번에는 듀란트에 밀려 MVP 3연패에 또 다시 실패했다.
데뷔 7년 만에 MVP 트로피를 거머쥔 듀란트는 2013∼2014시즌 평균 32.0득점을 기록해 지난 5년간 4번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경우는 2000∼2001시즌 앨런 아이버슨(전 필라델피아) 이후 처음이다. 듀란트는 또 리바운드(7.4개), 어시스트(5.5개), 스틸(1.3개) 등 전 부문에 걸쳐 맹활약하며 소속팀이 서부컨퍼런스 2위(59승23패)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듀란트는 41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3위였던 마이클 조던(40경기)을 뛰어넘었다. 한편 힘겹게 NBA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에 진출한 샌안토니오는 이날 첫 경기에서 포틀랜드를 116대 92로 제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