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추석 명절 인구이동으로 인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양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경북 영주 야생멧돼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유럽·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 등 62개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야생 철새에 의한 국내유입에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추석 귀성객과 여행객 등의 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농가 준수사항 이행 협조 안내를 현수막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한 축협 공동방제단과 농가 일제소독의날을 지정하여 추석 명절 기간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농가에서는 관계자 모임 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을 통한 오염원 유입 차단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장에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