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인 1만명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전북 경제인 1만명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30여개 경제단체, “전북 경제 부활 약속 지킬 대통령으로 이재명 선택”
안호영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 “전북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 대한민국 바꿀 것”

기사승인 2025-05-22 14:55:14

전북지역 경제단체 소속 1만여명의 경제인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 경제단체 소속 1만여명의 경제인들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서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선언에는 전북여성경제인연합회, 공예협동조합, 가구협회, 중소기업연합회, 자영업·소상공인단체 등 3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경제인들은 “전북은 수도권 중심, 대기업 중심의 정책 속에서 늘 소외됐다”며 “불공정·불균형·저성장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이재명 후보의 실행력과 정책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 경제인 대표로 나선 이명기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돌파해온 유능한 리더”라며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온 이재명 후보가 전북 경제를 반드시 다시 살릴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으로 전북 유세 현장을 뛰고 있는 안호영 의원은 “전북을 지켜온 1만 경제인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차디찬 민생경제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온 전북 경제인들의 절박함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전북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곧 대한민국을 바꾸는 거대한 물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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