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막판 수도권 민심잡기 총력
-‘강남 표심 잡아라’ 강남구 삼성역 코엑스서 집중 유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대선을 이틀 앞두고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김 후보는 '필승의 박동, 대한민국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체 유권자의 과반이 모여 있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민심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서울 강남구 삼성역 GTX 공사 현장 앞에 선 김 후보는 ‘정직한 아버지, 깨끗한 대통령’이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은 머슴이다. 주인이 똑바로 뽑아야 대한민국이 똑바로 된다”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방탄 괴물 독재하는 세상은 아니지 않느냐. 더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걸 막아달라”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