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진주시,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문화페스티벌로 개최

진주시,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문화페스티벌로 개최

조규일 시장, 2025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참석해 대회기 인수

승인 2025-11-20 16:32:22 수정 2025-11-20 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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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의 성공 개최를 향해 본격적인 국제 무대 데뷔를 알렸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은 20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이스포츠대회(ECA 2025)' 개막식에 공식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하고, 내년 개최될 2026년 대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프닝 세레머니, 선수단 입장, 개·폐회사 및 축사, 차기 개최도시 소개, 대회기 이양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응우옌 반 커이 껀터시 부시장, 산티 로통 아시아전자스포츠연맹(AESF) 회장, 도 비엣 훙 베트남 이스포츠협회(VIRESA) 회장 등 각국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조 시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진주를 2026년 개최도시로 소개하고, 다음 대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스포츠는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가 진주가 글로벌 이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포츠와 전통·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문화 페스티벌 형식의 대회를 만들어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은 2026년 진주 대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의 전초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 기량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껀터시 과학기술국 기술교류센터에서 개최되며, 한국·일본·중국·베트남·태국 등 5개국 선수 12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크로스파이어(CrossFire)를 정식종목으로, 스테핀(Stepin)을 시범종목으로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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