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영남이공대, “외국인 기술인력 사관학교로”

영남이공대, “외국인 기술인력 사관학교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외국인 유학생 입학부터 취업·정주까지 원스톱 관리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채용률·근속률 향상
불법체류율 1% 미만, 유학생 관리 성과 ‘눈길’

승인 2026-02-19 1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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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가 산업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산업 인재 허브로 부상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인재의 유치부터 교육, 취업, 지역 정주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인력난을 겪는 지역 뿌리기업에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남이공대는 자체 개발한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전부터 학업, 생활, 비자, 취업, 정주까지 전 주기를 긴밀하게 지원해왔다. 

특히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교육과정, 유학생 관리 기능을 통합 운영하고 베트남·중국어 원어민 직원을 배치해 현지 맞춤형 상담과 선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영남이공대는 2025년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불법체류율 1% 미만을 유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글로벌교양학과를 신설해 전임교수를 전담 배치, 학위과정 유학생에 대한 학업 및 생활 지도를 강화한 것도 안정적인 유학생 정주와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학금·기숙사 지원 확대와 정주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중도 탈락과 불법체류를 최소화하고, 직무한국어·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결합한 별도 트랙을 운영해 채용률과 근속률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RISE 사업과 연계한 정규·비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수요 대응력과 학업 성취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숙련된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이며, 이번 사업이 교육과 취업, 정주가 하나로 연결된 실천형 모델로 지역 산업 인력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정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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