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2)
“유학생도 한 살 더 먹었다”…대구대 설맞이 떡국 나눔

“유학생도 한 살 더 먹었다”…대구대 설맞이 떡국 나눔

외국인 학생, 경산캠퍼스서 떡국 체험
설날 풍습 배우며 한국 문화 이해 높여
교육국제화 인증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승인 2026-02-19 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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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설맞이 행사에서 떡국을 함께 나누고 있다. 대구대제공 
대구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대는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국제관 조리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과 함께 ‘설맞이 떡국 나눔 및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날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떡국과 식혜 등 설 음식 100인분이 준비돼 참가자들이 직접 나누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유학생들은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습을 배우며 명절의 의미를 함께 느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주마니요조프 디누르벡(한국어교육전공) 학생은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친구들과 떡국을 나누며 따뜻한 설 분위기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유학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교육부의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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