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전개한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감소하고 3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를 기록 중인 가운데, 경찰은 이번 대책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경찰은 합동점검단을 가동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와 노면표시 등 시설물을 정밀 점검하고 보완한다. 등하교 시간대에는 위험도가 높은 19개 초등학교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며,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미탑승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현장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집회·시위 현장에서도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율 질서를 존중하는 ‘대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지난 22일 금남로에서 열린 6000여 명 규모의 집회에서는 주최 측의 책임을 강화하고 경찰이 보충적으로 질서를 지원하는 방식이 적용돼 시민 불편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현장 소통 창구인 ‘대화경찰팀’의 역할이 돋보였다. 경비·교통·지역경찰이 협업한 대화경찰은 집회 참가자와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인권 보호와 공공질서 유지를 입체적으로 지원했다. 주최 측 또한 자체 질서유지인 배치와 통행로 확보 등 책임 있는 자세로 화답하며 새로운 집회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과 안진 광주시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와 성숙한 집회 시위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전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유연한 경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조화롭게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