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역 주요 회원업체 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계휴가 실시 및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92.2%(47개사)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휴가 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하지 못한 기업은 7.8%(4개사)에 그쳤다.
휴가 기간은 ‘2박 3일’이 53.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박 5일(21.6%), 3박 4일(9.8%) 순으로 조사됐다.
휴가비 지급 계획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76.5%는 근로자들에게 하계휴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일정 금액을 금일봉 형태로 지급’이 64.7%로 가장 많았고,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방식이 25.4%, 기본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방식이 9.9%를 차지했다.
목포상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들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휴가와 상여금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동 정세 불안과 내수 침체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기업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휴가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를 위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