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지난 4일, 광주시 남구 송원대학교에서 ‘20조 시민기획 경청투어’를 처음 개최한데 이어 6일 전남권역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에서 열고, 통합 인센티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민 의원은 “통합 이후 예상되는 재정 지원은 단순한 예산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시민 삶을 바꾸는 종잣돈이 될 수 있다”며 “자본을 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예산 쓰는 방식과는 다르게,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기업과 함께 투자하는 도시로 바뀌어야 된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방식에 대한 고민을 강조하고 “기획투자에 80%를 쓰겠다”고 밝혔다.
또, 투자수익 배당으로 청년은 학자금이나 주거비용, 중장년은 재교육 전직 지원자금, 노년은 노후소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 만드는 도시가 아니라 생애 소득 자산을 공유하며 배당을 나누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통합 후 가장 먼저 들었던 얘기가 주민의견 수렴 없이 정치권 마음대로 통합한 것에 대한 질책이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통합의 틀을 갖추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통합특별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하겠다. 정치인들 마음대로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의 사회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청투어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김영환‧민경매‧이기우‧민찬혁 해남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동 주최자인 박지원(해남‧완도‧진도, 민주)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