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장종태 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당내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민주당은 현재 장 의원과 허 전 시장, 장철민 의원이 경선 예비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전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본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태 의원은 26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대전 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교통혁명' 구상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대전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분야가 교통"이라며 "막힘없는 광역교통과 5분컷 도시를 통해 시민의 30분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광역철도망 혁시-CTX 중심 교통체계 구축 △도치철도 확장 및 출퇴근 혁신 △'5분컷 도시' 구현 △공정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무산된 대전충남통합과 관련해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필요하다면 단체장 임기 2년 단축하는 것에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이날 장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대전시장후보 합동연설회와 방송 합동토론회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특히 최근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현역 국회의원 출마 자제' 발언과 관련해 "지역 어른으로서 좋은 말씀이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뽑아준 자리는 임기에 충실하는 것이 선출직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현역의원들의 출마를 에둘러 비판했다.
허 전 시장은 그러면서 "과거 유성구청장 재직 당시 국회의원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임기를 끝까지 채웠다"며 "정치는 시기와 상황에 따른 판단이 필요하지만,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맡은 자리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은 3파전으로 후보자합동연설회는 30일 중앙당에서 열리고 합동토론회는 다음 달 1일 대전MBC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