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58년 중식 대가’ 후덕죽, 농심 ‘짜파게티’에 불맛 입혔다

‘58년 중식 대가’ 후덕죽, 농심 ‘짜파게티’에 불맛 입혔다

승인 2026-03-30 10:18:22 수정 2026-03-30 11:12:39
농심 짜파게티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후덕죽 셰프. 농심 제공

짜파게티에 ‘볶음’ 콘셉트가 더해진다. 농심은 중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활용도와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농심은 짜파게티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중식 요리 대가 후덕죽 셰프를 발탁하고, 공동 개발한 특별 레시피 ‘라초 짜파게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후덕죽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특유의 온화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농심은 58년 경력의 중식 셰프가 지닌 요리 철학과 대중적 호감도가 짜파게티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선정했다.

농심은 모델 발탁과 함께 후 셰프와 협업해 짜파게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라초 짜파게티’ 레시피도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초 짜파게티’는 ‘라초’(辣炒·맵게 볶다) 조리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겹살과 고추, 마늘, 두반장, 식초 등을 활용해 매콤한 라초 소스를 만든 뒤 삶은 면과 짜파게티 분말스프를 넣어 볶고, 마지막에 올리브 조미유를 더해 완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에 매콤한 풍미를 더해 색다른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심은 해당 레시피를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짜파게티 패키지에 조리법을 반영해 유통할 계획이다. 또 31일에는 인기 유튜버 ‘침착맨’ 방송에 후덕죽 셰프가 직접 출연해 라초 짜파게티 조리 과정을 시연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후덕죽 셰프와 함께 어떤 재료와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짜파게티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짜파게티를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민 짜장라면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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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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