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기초 학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고학년 자녀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의 넓은 생활권과 산악지형으로 인한 교육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중학교 진학 전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다문화 학생 비율은 14.4%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국어·수학 등 주요 과목을 수준별로 배우고 학교 과제 지도도 받는다. 보드게임, 비즈공예 등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습 흥미와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다.
교육은 봉화읍 평생학습관, 법전면 복지회관, 춘양면 문화교육센터 등 권역별 거점에서 진행된다. 가족센터는 수업 횟수를 주 2회로 늘리고 방학 기간에는 타 지역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센터는 참여 학생의 70% 이상 학력 증진을 목표로 성과를 관리하며, 시설 점검과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숙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들이 기초 학습에 자신감을 얻고 학교에 원만히 적응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