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 동시 일손돕기에 돌입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총 260만명 규모의 영농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13일 경남 합천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지사, 지역 기관·기업 관계자,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전동 비료살포기 등 영농물품이 전달됐으며, 참석자들은 합천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밭 비료 시비와 레드향 가지치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날 전국 각지에서도 동시 행사가 열려 약 6000여 명이 영농지원에 참여했다.
농협은 올해 유·무상 인력을 포함해 260만명 규모의 영농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도 단위 인력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인력풀을 공유하고 도시 은퇴자와 전업주부 등 유휴 인력을 연계하는 ‘도농인력 이음’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임직원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사회봉사명령자 활용,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상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겠다”며 “농협이 현장 중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