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백영현 포천시장, 민생안정 추경 209억원 편성…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백영현 포천시장, 민생안정 추경 209억원 편성…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승인 2026-04-15 16:47:03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특성에 맞는 촘촘한 지원을 위해 국비 138억원과 시비 71억원으로 총 209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윤형기 기자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 특성에 맞는 촘촘한 지원을 위해 국비 138억원과 시비 71억원으로 총 209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번 예산은 증액된 보통교부세 220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추가적인 재정 부담 없이 민생 경제 회복에만 오롯이 쏟아부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추경의 핵심은 피해는 최소화하고, 복지는 연속성을 가지며, 경제의 뿌리는 지켜내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더해 복지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 대책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시는 고물가와 고유가의 타격을 가장 먼저 받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600만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3억3700만원, 장애인 취약계층에게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4300만원을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차액 보전금을 기존 6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예산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를 통해 월 인센티브와 캐시백 규모를 각각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려,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고유가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책을 추가로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재정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웃음이고, 행정의 효율보다 시급한 것은 민생의 안정"이라며 "이번 대책이 적기에 시민 여러분께 닿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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