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당내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결선 투표를 앞두고 국주영은 후보와 정책연대 공약을 발표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17일 국주영은 후보와 정책연대 공약으로 ▲팔복동 SRF(Solid Refuse Fuel·고형폐기물 연료) 설치 불허 ▲안전과 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 공개와 ‘공론화 위원회’ 운영 ▲전주형 ‘제로 웨이스트’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본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국주영은 후보는 전날(16일) 입장문을 통해 “민선 8기의 무능과 불통 시정을 능력과 소통의 시정으로 바꿔야 한다”며 조지훈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SRF 완전 퇴출’을 약속한 국주영은 예비후보의 제안에 대한 응답이고, 최근 ‘SRF 반대 시민대책위원회’에 답변한 내용에 기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전주시의 SRF 불허를 정당한 행정 행위로 승인한 법원 처분을 환기하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체의 시설과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SRF 불허와 함께 오늘의 갈등과 결과를 초래한 불투명한 행정을 바꾸겠다”면서 “대기오염 감시 체계를 구축해 건강과 안전 정보는 완전히 공개하고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과제를 추진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주영은 예비후보가 지적했듯이, 현재와 같은 쓰레기 소각과 매립 체계로는 탄소 중립과 자원 순환을 이룰 수 없다”면서, 전주의 정책 방향으로 ‘제로 웨이스트 시티’를 제시했다.
제로 웨이스트 시티는 소각과 매립 중심의 폐기물 처리방식에서 탈피해 맞춤형 분리배출과 감량을 중심으로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제로 웨이스트 시티 구축을 위한 종합적 정책 설계와 함께 ▲시민 1인당 배출량 감축 제도화 ▲혼합폐기물 선별 등 기술혁신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리필 스테이션’ 창업과 운영 지원 등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