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출마예정자인 허윤정 후보가 서울 시민의 삶에 밀착한 ‘생활정책’을 앞세워 출마 선언에 나섰다.
허 후보는 20일 서울의 핵심 과제로 △생활안전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능동행정 △청년 주거 지원 △돌봄 공백 해소를 제시했다. 생활 현장에서 반복되는 불편과 불안,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낡은 하수관, 침수 취약지역, 지반 침하 위험 등 노후 생활 인프라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허 후보는 사고 뒤 수습이 아닌 사고 전 예방 중심으로 예산과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안전 예산을 우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포기하는 시민이 많은 현실을 지적했다. AI 기반 능동행정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안내하고 반복되는 절차와 불필요한 서류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스타트홈 확대, 전세사기 예방 지원, 재도전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아이 맡길 곳이 부족한 부모,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에 놓인 가족, 홀로 어르신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현실을 짚었다. 특히 아동돌봄·긴급돌봄·어르신 재가돌봄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하는 생활돌봄 체계를 강조했다.
허 후보는 비례대표에 나선 이유에 대해 “서울 전체의 공백과 사각지대를 줄이는 일을 가장 넓게 수행할 수 있는 자리가 비례대표”라며 “특정 지역을 넘어 서울 전역에서 반복되는 생활 문제를 서울 전체의 기준으로 다루고, 생활 인프라·행정 접근성·청년의 출발·돌봄의 공백을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의 불편 문제를 제도와 예산으로 바꾸는 실행형 후보가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 가치와 성과 중심의 방향에 발맞춰 서울시의회에서도 실용과 실행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