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수자원공사, 동반성장 평가 첫 ‘최우수’ 달성

수자원공사, 동반성장 평가 첫 ‘최우수’ 달성

133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서 상생협력 성과 인정
창업부터 판로까지 4단계 지원 체계 구축 효과
CES 2026 참여로 해외 진출 성과 확대
오픈이노베이션·AI 실증으로 협력 생태계 강화

승인 2026-05-03 18:32:18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한 결실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상생 역할을 유도하고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133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성과 실효성, 협력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창업→실증→기술개발→판로개척’ 4단계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 지원을 이어와 호평을 받았다.

창업 초기 기업이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이후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도록 돕는 한편,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아울러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동반성장 외연도 넓혔다.

실제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21개 혁신기업과 ‘K-water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 국내 물산업 기술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과 투자 상담 성과를 거뒀고, 4단계 지원체계를 거친 기업들은 지난해 말 기준 4371억 원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공공기관의 지원이 실제 해외 판로 확대와 성과 창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민관협력 기반 오픈이노베이션도 최우수 등급 달성의 동력이 됐다.

수자원공사는 2023년부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혁신기업과 물관리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실증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로상을 받았고, 협업 스타트업이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 지원도 성과를 보탰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20개 중소기업에 ESG 역량 진단,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해 참여 기업들이 ‘ESG 우수기업 확인서’를 발급받도록 도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2월에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 기회를 넓히도록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실증·수출·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과 협력을 바탕으로 물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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