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8일 (1)
‘1500만대 팔린 SUV’ RAV4 새 모델 출시…토요타, 사전계약 시작

‘1500만대 팔린 SUV’ RAV4 새 모델 출시…토요타, 사전계약 시작

승인 2026-05-04 09:43:46
토요타코리아가 올 뉴 RAV4를 출시한다.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RAV4’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토요타코리아는 4일 ‘올 뉴 RAV4’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올 뉴 RAV4는 다음달 16일 공식 출시된다.

RAV4는 지난 199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도심 주행과 아웃도어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SUV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1500만대 이상 판매되며 토요타의 대표 SUV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RAV4는 ‘라이프 이즈 언 어드벤처(Life is an Adventure)’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기존 RAV4의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패키징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는 이번 모델의 핵심 개발 방향으로 다양화, 전동화, 지능화를 제시했다.

라인업도 4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올 뉴 RAV4는 하이브리드(HEV) 2개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한 ‘PHEV GR SPORT’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전동화 선택지가 넓어졌다.

올 뉴 RAV4 PHEV는 효율성을 높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충전 대응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EV 모드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개선했으며, 급속 충전도 지원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RAV4 HEV는 고효율 2.5L 엔진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했다. 출력과 연비를 함께 개선하고,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강한 가속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TNGA-K 플랫폼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을 높였고, 정숙성과 승차감도 개선했다. 새롭게 도입된 PHEV GR SPORT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서스펜션, GR SPORT에 맞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S) 세팅, 차체 보강 등을 통해 민첩한 조향 반응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안전 및 커넥티드 기능도 확대됐다. 올 뉴 RAV4에는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탑재돼 인식 범위와 제어 성능이 개선됐다. 24시간 긴급호출과 원격 제어 기능을 포함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도 적용돼 편의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파노라마 문루프, 파노라믹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올 뉴 RA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차세대 SUV”라며 “특히 PHEV GR SPORT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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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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