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국힘 포항 기초·광역의원 공천 ‘마무리’…무소속 출마 ‘러시’

국힘 포항 기초·광역의원 공천 ‘마무리’…무소속 출마 ‘러시’

새 얼굴 대거 등장, 물갈이 폭 역대급
전 후보 단수 추천, 사천 논란 점화

승인 2026-05-04 11:51:43
국민의힘 포항 기초·광역의원 후보, 선거 관계자들이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국힘 제공 

국민의힘 경북 포항 기초·광역의원 공천이 마무리됐다.

새 얼굴이 대거 등장하며 역대급 물갈이가 이뤄졌지만 전 후보 단수 추천에 따른 ‘사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힘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은 지난 3일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각자의 선거를 넘어 지역 전체 승리를 함께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봉에 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상휘 국회의원은 “포항이 다시 뛰면 경북이 움직이고 경북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면서 “반드시 승리의 대열을 완성하자”고 독려했다.

이번 공천 키워드는 ‘배신의 정치’, ‘새 얼굴’, ‘전과’로 압축된다.

배신의 정치가 새 얼굴 등장을 촉발했고 이 과정에서 전과가 있는 상당수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정재 의원을 등진 이른바 ‘헤어질 결심 4인방’의 거취가 눈길을 끈다.

이칠구 전 도의원, 김민정 시의원은 야인으로 돌아간다. 한창화 도의원, 안병국 시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들의 자리는 모두 새 얼굴로 채워졌다.

서재원 도의원(6선거구) 후보도 ‘이슈 메이커’로 떠올랐다.

5선 시의원, 포항시 정무특보 등 화려한 정치 이력 이면에 가려진 다수의 전과 기록이 공개되면서 공정성 논란 중심에 선 것.

이 외에도 다수의 ‘전과 후보’가 입방아에 오르며 ‘사천 논란’을 키우고 있는 형국이다.

전 후보 단수 추천 논란은 무소속 출마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천 논란을 넘어서겠다는 판단에서다.

새 얼굴·무소속 입성 여부에 따라 지역 정치 지형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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