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과 대미 투자 협의를 위해 캐나다와 미국을 잇달아 방문한다.
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과 팀 호지슨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등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을 위해 캐나다를 찾았었다. 당시 김 장관은 “결정은 캐나다가 하겠지만 당연히 12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나에게는 아직 12척이 있다’고 하셨던 그 숫자를 이번 수주전에서도 반드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약 60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적격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캐나다 방문 이후 미국 워싱턴 D.C.로 이동한다. 6일 미국에서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을 만나 한미 전략적 투자 예비 협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미 의회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미 투자와 통상 현안에 대한 아웃리치(대미접촉)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지난 3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 시행령 제정 및 공사 출범 준비 등 후속 조치를 자칠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미 시 전략투자 프로젝트 관련 예비 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와 국내 산업에 대한 환류 등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