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강진원 선대위, 잇따른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경고

강진원 선대위, 잇따른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경고

승진 청탁 의혹‧단란주점 성추행 의혹 “정치적 조작‧악의적 모함”
언론 향해 “최소한 책임‧양심 지켜 달라”…법적 대응 경고

승인 2026-05-06 17:07:34
최근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강진군 후보 일동이 제기한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를 겨냥한 인사 관련 금품요구 의혹,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강 예비후보 선대위는 “사실무근”이라며, 엄중하고 분명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영삼 기자
전남 강진군수 선거판이 요란하다. 잇따른 의혹 제기에 무소속 강진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강진군 후보 일동이 제기한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를 겨냥한 인사 관련 금품요구 의혹,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 강 예비후보 선대위는 “사실무근”이라며, 엄중하고 분명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6일 선대위는 강 예비후보가 상중(喪中)으로 선거운동 및 정치 활동을 중단한 채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임에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선대위 입장이라며 “강진원 후보는 사법기관의 조사에서 단 하나라도 사실로 확인되면 모든 책임을 지고 즉시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승진 청탁 의혹”은 명백한 허위이며 정치적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금품 요구자에 대한 실명 공개와 법적 책임을 지게 하라면서, 강 후보는 승진 관련 금품 요구나 수수 사실이 단 한 번도 없는 만큼, 향후 제기되는 허위 주장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란주점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날조이자 악의적 모함”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 영업이 엄격히 제한됐던 시기라며, 아무런 증거 없이 의혹만 확대 증폭시키는 것은 명백한 정치공세이자 인격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혹 제기에만 머무르지 말고, 즉시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고발해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차영수 예비후보의 이중성과 군민 우롱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상중(喪中)에는 정치공세를 하지 않겠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선거운동 중단에 동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불과 몇 시간 뒤, 강진군 지방선거 출마자와 도의원·군의원을 앞세워 마타도어성 기자회견을 벌이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소한의 책임과 양심을 지켜 달라”며, 언론을 향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증거에 기반하지 않고,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진군 후보들은 지난 4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강진원 예비후보의 과거 성추행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과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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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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